김원장 얼바인 라이프4 어제 나교수님 강의를 듣고.. 3일간에 걸친 AAKM 강의에 모든 강사/원장님들의 강의가 다 감동적으로 좋았지만 특히 원대 선배님이시며 순천향의대 류마내과 교수님이신 나교수님의 강의는. 뭐랄까. 내 성정이 반영되어 말하자면 눈물나게 좋았다.ㅎ 게으른 나를 깨워주는 강의였지. 한의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너무 내가 안일하고 나태하게 살고 있었구나. 정말 부단히 노력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신문기사 전체 페이지를 찾을수가 없어서. 캡춰해서 가져옴 2020. 4. 8. 김미경 meets 제레드 다이아몬드 요즘 총균쇠 책을 읽으며,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지혜가 참 흥미롭게 다가왔다. 특히, scholar 특유의 겸손함과 정확함이 뭍어있는 글체가 참 좋았다. 김미경 씨가 영어공부를 한다더니, 어느새 직접 세계석학을 만나 인터뷰하시는 수준이 되셨구나. 친구 소정이가 보내줘서 한번 들어봤다. 책 :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그동안 개인이 해왔던 방법, 국가가 해왔던 방법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면, 그것이 위기의 시기가 될수 있다. 지금 우리가 미국에서 겪고 있는 이 전염병과 경제적 변화도 바로 위기의 때일수 있겠다. 개인적인 위기를 벗어나는데 중요한 것은 1) 스스로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아야함 2) 자신에게 변화를 만들어갈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함. 남에게 책임지.. 2020. 4. 7. 급한 성격 급한 성격을 고쳐줄려고 오마니가 열심히 교육을 시켜주셨던것 같으나. 타고난 성정은 바뀌지가 않는다. 이 시국 (코로나바이러스의 시국)에도 나의 급한 성격은 변함이 없다. 하고싶은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고, 인내심을 갖고 진득하니 해내지를 못한다. 물론!! 장점이 있다. 몹씨 빠르게 후딱후딱 잘해냄. 그런데 그 결과로, 밥도 후딱 반찬도 후딱 잘하지만은. 레시피를 잘 따라하지 못해 맛이가 없다. 얼마나 맛이 없는지는.. 곧 상세히 밝혀질 예정 (나처럼 중구난방, 성격 급한 사람들도 사회에 적응하고 살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심히 포스팅을 해볼 예정) 심심한 나머지, 인터넷에서 급한 성격을 고칠필요 없다. 급한 성격의 긍정적인 활용법에 대해 찾아봄 (맨날 말하지만 나의 초 급한 성격으로.. 이 블로.. 2020. 3. 31.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하는 자세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이다. 이제 캘리에서도 3주차에 접어들고, 그동안의 혼란에도 점차 익숙해져 가는 느낌이다. 내 인생 삼십 몇년에도 이런 경험은 처음인거 같다. 그 바쁘던 일들이 줄어들어, 평소에는 그렇게도 갈망하던 쉬는 시간인데 마음은 아직도 허겁지겁, 진정한 휴식은 안되고 있다. 물론 이게 휴식시간이 아니라, 전국적 전세계적 위기상황이기에 당연한 것이기는 하겠다. 어쨌든지간에 흘러가는 시간이고, 최대한 조심스레 살아가면서도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시간인데. 아직까지는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우왕좌왕하고 있고, 이와중에 shelter in place 오더는 4월 말까지로 연장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하나 리스트를 만들어본다. 1) 독서.. 2020.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