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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얼바인 라이프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하는 자세

by Dr. Lena Kim 2020. 3. 31.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이다.

이제 캘리에서도 3주차에 접어들고, 그동안의 혼란에도 점차 익숙해져 가는 느낌이다.

내 인생 삼십 몇년에도 이런 경험은 처음인거 같다. 

 

그 바쁘던 일들이 줄어들어, 평소에는 그렇게도 갈망하던 쉬는 시간인데 

마음은 아직도 허겁지겁, 진정한 휴식은 안되고 있다.

물론 이게 휴식시간이 아니라, 전국적 전세계적 위기상황이기에 당연한 것이기는 하겠다.

 

어쨌든지간에 흘러가는 시간이고, 

최대한 조심스레 살아가면서도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시간인데.

 

아직까지는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우왕좌왕하고 있고, 이와중에 shelter in place 오더는 4월 말까지로 연장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하나 리스트를 만들어본다.

 

1) 독서 - 독서일기

2) 영어 블로그 

3) 한국어 writing -한국어 문장력이 정말 많이 떨어졌다

4) 경제공부 

5) 한의학 일지 

6) 남편과 음악 녹음, 영상 녹음

 

 

또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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