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한의원) (다리통증) (김일화한의원) 다리에 쥐가 난다고 호소하는 환자 (뉴포트비치)

밤에만 다리에 쥐가 나서 자다가 깨요.

밤에 제발 좀 깊이 잤으면 좋겠어요.

잠도 깊이 못자서 피곤해요.

 

낮에도 쥐난곳이 아파요

 

장단지가 계속 아프고 저려요....

 

 

 

"쥐가 난다"는 말은 근육이 일시적 허혈상태가 되어서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상태입니다.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칼슘 마그네슘 부족, 혈액순환(수분대사)가 안되면서 전해질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등등의 원인으로 하지혈류순환에 장애가 생기면서 쥐가 나게 됩니다.

 

 

오늘 만났던 환자분도 

어깨 통증으로 치료를 10회 정도 받으시고 많이 좋아지셨던 분인데, 혹시 다른데 불편한데는 없으신가요? 여쭤보니 항상 오른쪽 다리에 쥐가나서 잠을 설치신다고 하셨구요.

 

한의학에서는 밤에는 몸을 데워주는 양기(따뜻한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혈액순환 저하증상이 더 나타나게 되기때문에, 즉 혈허(혈액순환이 떨어지는 분들)한 분들에게 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안되서 생기는 "쥐남"증상이 더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분의 경우에는 종아리와 연관된 부분의 근육 (등과 허리부위 근육들부터 종아리까지)을 

침치료 하여서 혈액순환을 돌리는 치료를 하고나니, 

종아리를 눌렀을때 "악~!" 소리지르면서 아파하셨던 증상이 바로 호전되셨어요.

 

 

또한 만성적으로 증상이 있으신 분이셔서, 한약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알약으로 된 한약중에 

1) 간경 (근육 근맥 근막)의 기운을 풀어주고, 진통 진정 작용이 있는 백작약이라는 약초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작약감초탕이나

2) 억간산 류의 약재를 처방하여 쥐가 나는 증상을 아주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한약의 효과를 걱정하셔서 또는 잘 경험해보지 못하셔서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근골격계에 쓰이는 한약은 제 경우에는 3일분에 10불, 15일분에 50불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근육에 쥐가나고 떨리고 아픈 증상들, 

방치하지 마시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하여 건강하시길 바래요.

 

 

 

미국 얼바인 김일화한의원 

김일화 원장  (949-943-6161)